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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작성일 : 2025-11-18 / 조회 : 25

[6기 김민선 수상자]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 백악관역사협회 자문위원 위촉

 글쓴이 : 운영자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MOKAH) 관장이 백안관역사협회(The White House Historical Assocaition)으로부터 백악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6일 밝혔다.

 

1961년 제35대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 여사가 설립한 백악관역사협회는 대중에게 백악관의 역사적 가치를 보호하고 교육하는 핵심기관이다. 백악관역사협회는 백악관의 유지 및 리노베이션을 위한 민간기금을 조성하고, 백악관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제작·판매 및 공식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김민선 관장은 앞으로 3년간 백악관 운영 전반에 걸친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며, 백악관의 역사 보존·건축물 관리·연례행사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최근 김 관장이 백악관역사협회 디렉터 제이슨 몰리한(Jason Molihan)과 함께한 사진이 공개되며 한인사회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협회는 백악관 큐레이터 및 수석관리인과 협력하며 국빈실 유지·관리, 예술품 구입, 대통령 부부의 초상화 제작 등을 주도한다.

 

자문위원들은 협회의 대사로서 활동하며, 백악관 보존과 공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전국적 홍보와 후원자 네트워크 확장을 담당한다. 이들은 매년 두 차례 협회 고위 리더십과 회의를 갖고, 전시회·심포지엄·출판 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김민선 학장의 이번 위촉은 백악관 역사 보존이라는 미국의 상징적 영역에 한인이 공식 참여한다는 점에서 한인사회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성과이다. 미국 주류사회에서 한인의 전문성과 리더십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다.

 

또한 이번 소식은 차세대 한인들에게 강력한 롤모델이 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한인의 진출과 영향력 확대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