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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11-11 / 조회 : 11 글쓴이 : 운영자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이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난 해결을 위한 ‘평화의 샘물’ 사업 비용으로 1천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와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점배 알 카오스 트레이딩 회장은 14일 글로벌비즈뉴스(GBN)와 통화에서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께서 아프리카에 생명의 근원인 깨끗한 물을 어린이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통 큰 거금을 기부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양 회장은 “평화의 샘물 개수식 기사를 GBN을 통해서 알게 됐다”며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가장 소중한 요소 가운데 하나인 깨끗한 물을 공급한다는 숭고한 뜻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점배 회장은 “이번 양 회장이 기부한 샘물 사업비용은 오는 10월 회의에서 어느 나라 지역에 제공할 것인지를 논의한 뒤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장석 회장은 상해 만원(일만 위안RMB) 장학회를 만드는 창립멤버로써 지금까지 199명의 학생들에게 총 199만 위안(약 3억 7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는데 앞장서 왔다.
양장석 회장은 한국야쿠르트에서 중국 법인장을 끝으로 60세 때 KC이너벨라를 창업했다. 그는 한국 화장품 원료를 중국으로 가져다가 용기 등에 담아서 방문판매하는 2만 개 점포를 확보했다. 그는 중국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으로 중국에서 짧은 시간에 성공한 기린아로 평가를 받고 있다.
양 회장은 지난 4월 9일부터 14일까지 워싱턴 DC와 뉴욕에서 개최된 장보고한상 수상자 세계대회에 참석할 때 밝힌 소감에서 “올해 70세를 맞이하여 그동안 중국에서 닦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급 한국산 화장품을 세계 각국에 수출하겠다는 목표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 무에서 유를 개척한 장보고 대사로 인증을 받은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