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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작성일 : 2025-11-11 / 조회 : 12

[6기 김민선 수상자] 120년 역사 올드웨스트버리가든 이사회 첫 아시안 이사로 선임

 글쓴이 : 운영자

김민선 리즈마재단 회장이 뉴욕 롱아일랜드의 대표적 역사 문화유사인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 & 맨션(Old Westburry Gardens & Manssion: 이하 OWG)의 이사회 인사로 2일 선출됐다.

이는 120년 역사상 최초의 아시안 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한인사회는 물론 아시안 커뮤니티 전체에 뜻깊은 발자취로 평가된다.

김 회장은 지난 2년간 OWG의 홍보대사 역할을 맡아서 문화교류와 지역사회 연계 활동에 헌신해왔다. 이번 정식 이사회 멤버로 위촉되어 향후 OWG의 재정 관리 및 운영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사회는 OWG의 설립 가문이 세운 핍스재단과 긴밀히 협력하며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김 회장이 향후 이들과 함께 문화유산 관리 및 재정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Old Westburry Garden & Manssion은 어떤 곳인가?

올드 웨스트 베리가든은 1906년 미국 철강산업으로 부를 축적한 존 셀던 핍스 가문이 세운 대저택과 영국식 정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미국 동부 최고급 유산지 중의 하나다. 특히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3대 정원’ 중 하나로 선정된 이곳은 사계절 내내 예술전시회, 음악회, 어린이 자연교육 프로그램 등 문화행사가 활발히 열리는 지역 명소이다.

약 200에이커에 달하는 광대한 정원과 맨션, 수만 그루의 수목과 꽃들이 조화를 이루는 OWG는 미국 영화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문화재와 자연이 어우러진 ‘살아 있는 문화 유산 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Phipps Foundation이란?

OWG를 설립한 Phipps 가문이 운영하는 자선재단으로 주택 개발과 도시재생, 공공 정원 유지 보수 등 공익목적의 활동을 펼쳐왔다. 김민선 회장은 향후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의 문화적 목소리를 미국 메이저 기관에 전달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선 회장은 “이사회에 아시안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 매우 뜻깊다”며 “OWG가 아시안 커뮤니티, 특히 차세대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자긍심과 교육적 영감을 주는 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민선 회장의 이번 선임은 뉴욕한인사회가 단순히 커뮤니티를 넘어 미국의 대표적인 문화역사기관 속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갖추기 시작한 중요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민선 회장은 여성 출신으로 첫 뉴욕한인회장을 연임됐으며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고 2021년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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