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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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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김덕룡입니다.


    ‘장보고글로벌재단’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주일대사를 지낸 동양과 아시아 문화의 전문가이자 하버드 대학교 교수였던 세계적 석학 에드윈 라이샤워(Edwin Oldfather Reischauer) 교수는 일찍이 1955년에 편찬한 논문과 단행본에서 장보고 대사를 “해양 상업제국의 무역왕”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을 설립하고, 2016년부터 “장보고 한상어워드”를 제정하여, 시상함과 아울러 향후 “장보고 한상어워드 명예의 전당”을 건립하고 “장보고 경영아카데미”를 설치, 운용하고 있는 목적은, 1200여 년 전 한중일 넘어 동북아는 물론 동남아와 멀리 인도양과 아라비아해까지 해상무역을 석권했던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그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국가의 새로운 발전동력으로 삼아서 궁극적으로는 21세기를 위대한 한민족시대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영토도 작고 자원도 빈약합니다. 우리에게 믿을 것은 사람 그리고 세계로의 진출입니다. 다행히 우리 한민족은 150여 년 전부터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 등 세계 4대 강국을 비롯해 세계 190여 개국에 750만 명에 이르는 재외동포들이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현지에 정착해서 훌륭한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습니다. 남한만 놓고 보면 약 15%, 그리고 남북한을 합쳐 한반도 인구의 약 10%가 해외에 나가서 정착해 있습니다.


  • 그렇다면 장보고 대사의 글로벌 정신과 기업가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이러한 재외동포들의 현황과 역량에 주목하고, 재외동포들을 21세기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국가의 발전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1993년 사단법인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2002년 재단법인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을 설립하고 활동해 왔습니다. 같은 취지에서 2019년부터는 ‘장보고글로벌재단’의 이사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글로벌시대에는 전 세계가 우리 영토가 되어야 합니다. 국경차원에서는 아니지만 세계가 우리의 경제영토이자 문화영토이어야 합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입니다. 대한민국의 5천만, 아니 한반도의 7천 500만과 세계 각국에 진출해 있는 750만 재외동포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네트워크 해서 “21세기 위대한 한민족시대”로 나아갈 것인가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해상왕이자 무역왕인 장보고 대사의 세계경영 업적과 도전, 개척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발전적으로 후세에 전하고자 다양한 노력과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장보고글로벌재단’에 관심을 가지시고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장보고글로벌재단’의 활동과 사업에 지속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김덕룡